한국축구리그의 개막

맨스컴
2020-06-02
조회수 686


최근까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러 스포츠

리그가 잠정 중단 되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국내야구나 국내 축구리그 등이 무관중으로

리그를 다시 시작했다는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2020년 5월18일을 기준으로

원래는 3월1일에 개막예정이었던 K리그가

개막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이것은 모두

해외의 코로나사태와 달리 대한민국의 뛰

어난 의료진들이 보여준 노력과 , 시민들의

우수한 시민의식 등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기때문에 더욱 기분 좋은 것 같

습니다. 선수단과 팬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세계의 스포츠 리그들이 모두

멈춘 상태입니다. 축구 명가인 영국과

독일의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의 K리그가 개막하게 되니 전세계의 관

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축구중계나 축

구 리그에 목말라 있던 전세계 축구팬들

에게는 엄청난 희소식 이었고 이는 전세

계에서 36개국에 중계권이 판매되는 등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이 중에서도 특

히 아시아권 외에 축구 종가라고 인정되

는 영국의 공영방송에서도 중계권을

구매 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한국축

구 리그에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쏠

리게 된 것은 좋은점이라 생각이 됩니다.


영국프리미어리그나 분데스리가 등

축구 명문 리그에 비해 그동안 K리그의

수준이 떨어진다, 한국 축구의 미래가

어둡다 는둥 K리그는 부정적인 시선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경기장 관리나

주심 부심등 경기적인 요소에서도 불

안한 모습을 보인적도 많은데요. 이처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지금, K리그의

저력을 보여주고 대한민국 축구도 이렇

게 우수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좋겠

다는 개인적인 바램도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인해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면서 여러가지 헤프닝도 많이

발생했는데요. 그 예로 첫번째는 수원

블루윙즈의 홈구장 음향 관리팀의

효과음 적용 이었습니다. 홈구장 아나

운서의 시원한 육성 이외에도 서포터

즈와 관중들이 해주는 응원 구호 함성

등이 녹음된 파일을 확보하여 경기내

에 아쉽거나 환호할 만한 장면이 나올

때마다 틀어 주는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는 야유소리

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두번째는 FC서울 구단에서 발생한

헤프닝 인데요. 바로 상암 홈구장에서

열린 개막전 경기에 관중석 일부에

인형 같은것을 설치하여 FC서울

응원 효과를 내려 했던 것입니다.

인형이 뭐어때서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인형은 다름아닌

성인용품의 한 종류인 리얼돌을

연상시키는 인형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옷을 입혀놓고 응원의

목적으로 쓰긴 했지만 이는 외신

에도 보도될 만큼 작지않은 이슈를

일으키면서 웃지못할 헤프닝이

되었습니다.


현재 K리그를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코로나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들

또한 시행중인데요. 경기 당일날에는

세번에 걸친 발열체크를 진행하는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상황 호전 전까지는 무관중으로 경

기가 치뤄지는 것이 가장 큰 제도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조금

상황이 좋아진다면 관중석을 점차적

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서로 1M이상 떨어

진 자리에서 관람 해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선수들끼리 축구경기에서도

여러가지 제도와 룰이 적용되었는데요.

경기 시작 전후에 의례 치르던 선수

와 심판들간의 악수도 이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골을 득점하더라도

세레모니 과정에 있어서 신체접촉을

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벤치에 있는

선수진을 비롯한 코치, 감독, 구단

관계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도중에

선수들이 마시는 물은 모두 개인물병

을 이용해 서로간의 접촉을 최소화

한다고 하네요. K리그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 이처럼 제도를 마련

후 시행하는 모습은 정말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전세계

거의 유일하게 축구리그를 개막했으

므로 K리그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

을 받기 쉽습니다. 따라서 선수들은

더욱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이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리그의 확대 및 선수들의 더 넓은

무대로 진출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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