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위 : 루이 사하
49위 : 던컨 퍼거슨
48위 : 크레이그 벨라미
47위 : 아이두르 구드욘센
46위 : 에딘 제코
45위 : 스탠 콜리모어
44위 : 대런 벤트
43위 : 위르겐 클린스만
42위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41위 : 파올로 디 카니오
40위 : 크리스 서튼
39위 : 피터 크라우치
38위 : 아예그베니 야쿠부
37위 : 에밀 헤스키
36위 : 올리비에 지루
35위 : 케빈 필립스
34위 : 마크 비두카
33위 : 호베르투 피르미누
32위 : 디온 더블린
31위 : 카를로스 테베스
30위 : 지안프랑코 졸라
29위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28위 : 로멜루 루카쿠
27위 : 엠마뉘엘 아데바요르
26위 : 디에고 코스타
25위 : 올레 군나르 솔샤르
24위 : 저메인 데포
23위 : 니콜라 아넬카
22위 : 로비 킨
21위 :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20위 : 제이미 바디
생년월일 - 1987년 1월 11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레스터 시티 FC (2012년 ~ )
· 스탯 - 242경기 116골 43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이 달의 선수상 4회,
EPL 시즌의 선수상 1회, EPL 득점왕 1회 등
19위 : 레스 퍼디난드
생년월일 - 1966년 12월 8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1987년 ~ 1995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5년 ~ 1997년)
토트넘 핫스퍼 FC (1997년 ~ 2003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03년)
레스터 시티 FC (2003년 ~ 2004년)
볼턴 원더러스 FC (2004년 ~ 2005년)
· 스탯 - 349경기 149골 18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1회 등
18위 : 페르난도 토레스
생년월일 - 1984년 3월 20일
국적 - 스페인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리버풀 FC (2007년 ~ 2011년)
첼시 FC (2011년 ~ 2015년)
· 스탯 - 212경기 85골 39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PFA 올해의 팀 2회, EPL 이 달의 선수상 2회 등
17위 : 이안 라이트
생년월일 - 1963년 11월 3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아스날 FC (1991년 ~ 1998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998년 ~ 1999년)
· 스탯 - 213경기 113골 5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이 달의 선수상 1회 등
16위 : 드와이트 요크
생년월일 - 1971년 11월 3일
국적 - 트리니다드 토바고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아스톤 빌라 FC (1989년 ~ 199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8년 ~ 2002년)
블랙번 로버스 (2002년 ~ 2004년)
버밍엄 시티 FC (2004년 ~ 2005년)
선덜랜드 AFC (2006년 ~ 2009년)
· 스탯 - 375경기 122골 19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3회, PFA 올해의 팀 1회, EPL 득점왕 1회,
EPL 시즌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3회 등
15위 : 테디 셰링엄
생년월일 - 1966년 4월 2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노팅엄 포레스트 FC (1991년 ~ 1992년)
토트넘 핫스퍼 FC (1992년 ~ 1997년 / 2001년 ~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7년 ~ 2001년)
포츠머스 FC (2003년 ~ 2004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04년 ~ 2007년)
· 스탯 - 418경기 147골 32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1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득점왕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2회 등
14위 : 루이스 수아레스
생년월일 - 1987년 1월 24일
국적 - 우루과이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리버풀 FC (2011년 ~ 2014년)
· 스탯 - 110경기 69골 39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2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득점왕 1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2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팬 선정 이 달의 선수상 1회 등
13위 : 마이클 오웬
생년월일 - 1979년 12월 14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리버풀 FC (1996년 ~ 2004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05년 ~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9년 ~ 2012년)
스토크 시티 FC (2012년 ~ 2013년)
· 스탯 - 326경기 150골 33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EPL 득점왕 2회, PFA 올해의 팀 1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1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등
12위 : 루드 반 니스텔로이
생년월일 - 1976년 7월 1일
국적 - 네덜란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1년 ~ 2006년)
· 스탯 - 150경기 95골 9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득점왕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3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1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등
11위 : 로비 파울러
생년월일 - 1975년 4월 9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리버풀 FC (1993년 ~ 2001년 / 2006년 ~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 FC (2001년 ~ 2003년)
맨체스터 시티 FC (2003년 ~ 2006년)
블랙번 로버스 FC (2008년)
· 스탯 - 379경기 162골 25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이 달의 선수상 2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2회 등
10위 : 해리 케인
생년월일 - 1993년 7월 28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토트넘 핫스퍼 FC (2009년 ~ )
· 스탯 - 242경기 164골 37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PFA 올해의 팀 4회, EPL 득점왕 2회, EPL 이 달의 선수상 6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1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1회 등
커리어와 스탯 같은 다양한 수치나 기록들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는 건 종종 해당 선수가 진정한 월드 클래스 수준의 선수인지
아닌지 판단할 때 활용되는 명확한 측정 기준들 가운데 하나이다.
해리 케인의 경우, 이러한 잣대를 적용할 시 답은 명확해진다.
그렇다, 그는 명백한 월드 클래스다.
리그 출전 수 200경기를 달성하기 전 131골을 찍은 득점 페이스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기록 가운데 하나로, 케인이 14/15시즌
부터 17/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리그 20골 고지를 밟은 건 시어러의
득점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9위 : 디디에 드록바
생년월일 - 1978년 3월 11일
국적 - 코트디부아르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첼시 FC (2004년 ~ 2012년 / 2014년 ~ 2015년)
· 스탯 - 254경기 104골 64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4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득점왕 2회,
EPL 도움왕 1회 등
팀을 가리지 않고 시즌 연속 우승을 함께 한 선수는 구단의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첼시에는 코트디부아르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가 이에 해당한다.
그렇다. 드록바는 특히 컵 대회 결승전에서 큰 힘을 발휘했지만
리그에서도 어떻게 활약을 펼쳐야 할지 알고 있었다. 통산 득점왕
2회와 4번의 리그 우승이 이를 대변해준다.
뛰어난 공중볼 능력을 갖추었던 드록바는 역시 두 발로 대포 같은
슈팅을 날릴 수 있었다. 또 능숙한 움직임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터치 능력은 아름다운 수준.
8위 : 로빈 반 페르시
생년월일 - 1983년 8월 6일
국적 - 네덜란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아스날 FC (2004년 ~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2년 ~ 2015년)
· 스탯 - 280경기 144골 64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득점왕 2회, EPL 도움왕 1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5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1회 등
“개인적으로 도르트문트를 지휘하던 시절 런던에서 아스날과 경기를
가졌을 때, 로빈 반 페르시 라는 최고의 공격수를 보았다. 나는 선수가
90분 동안 세 개의 포지션에서 플레이 하는 모습을 처음 목격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당시의 반 페르시를 우리 팀에 데려오고 싶다.”
현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이 반 페르시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때
한 대답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평가가 과장된 것이라 하겠지만,
반 페르시가 최상의 수준을 보여준 것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의 다재다능함은 비교할 대상이 얼마 없었다.
마법의 지팡이 같은 왼발을 지녔던 반 페르시는 한 때 EPL이
제공한 최고의 선수였다.
반 페르시가 본인의 재능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은 시기는
아스날에서 라이벌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겼을 때.
첫 시즌 리그에서 26골을 집어넣어 구단의 가장 최근 리그
우승이자 자신의 첫 리그 우승을 일궈냈다(참고로 아스날
마지막 시즌 리그에서 30골 득점).
그런고로 맨유로의 이적이 후회스러운 선택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7위 : 앤디 콜
생년월일 - 1971년 10월 15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3년 ~ 199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5년 ~ 2001년)
블랙번 로버스 FC (2001년 ~ 2004년)
풀럼 FC (2004년 ~ 2005년)
맨체스터 시티 FC (2005년 ~ 2006년)
포츠머스 FC (2006년 ~ 2007년)
선덜랜드 AFC (2007년 ~ 2008년)
· 스탯 - 415경기 187골 52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5회, PFA 올해의 팀 1회, EPL 득점왕 1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1회 등
리그 초기 시절 ‘아스날을 탈출한 자’ 가운데 주가를 올리던 선수는
바로 앤디 콜.
콜은 훌륭했을 뿐만 아니라 예외적인 존재였다. 그리고 콜은 어렸을
적 아스날의 품에서 떠나 맨유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게 된다.
앨런 시어러가 리그를 주름잡을 당시 콜은 1995년 맨유로 이적하기
전 뉴캐슬에서 뛰어난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대세로 떠올랐다.
취미 삼아 득점하는 듯 인상적인 득점세를 보인 콜은 1993/94시즌
리그 34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맞이했다.
6위 : 에릭 칸토나
생년월일 - 1966년 5월 24일
국적 - 프랑스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EPL 소속팀
- 리즈 유나이티드 FC (199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2년 ~ 1997년)
· 스탯 - 156경기 70골 52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4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1회,
EPL 도움왕 2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1회 등
황제 페하 만세(Long live the King!)! 여기서 지칭하는 ‘King’은
단연 에릭 칸토나.
칸토나가 얼마나 뛰어났는지 보지 못했다면, 한 번 찾아서 확인하자.
다양한 사이트나 유튜브 영상에서 칸토나의 천재성을 찾아보시라.
왜냐하면 글로 적는 것만으로는 칸토나의 재능을 전부 묘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만일 칸토나가 없었다면 맨유는 1995/96시즌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맨유 팬들의 사랑도 찾아 오지 못할 뻔 했으나
맨유는 결국 트로피를 차지했고, 이는 칸토나의 공이 크다.
5위 : 데니스 베르캄프
생년월일 - 1969년 5월 10일
국적 - 네덜란드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EPL 소속팀
- 아스날 FC (1995년 ~ 2006년)
· 스탯 - 315경기 87골 80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1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4회 등
1990년대 중반 아스날은 다소 과도기에 있었다. 브루스 리오치 감독
아래 강한 전력은 보여주지 못했던 아스날. 그리고 1995년 6월,
7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통해 베르캄프가 런던에 발을 놓는다.
11년 뒤 베르캄프가 은퇴할 때까지 아스날은 3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거듭났으며
03/04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런 아스날이 거둔 성공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아마 데니스 베르캄프의 덕일 것이다.
물론 아스날의 영광을 베르캄프 홀로 쌓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구단의 우아하고 자유로운 정체성의 원동력이었다. 아름다운
테크닉을 구사하던 베르캄프는 불가능한 것들을 실현에 옮겼다.
또 역사에 남을 센세이셔널한 득점들을 남기기도 했다.
4위 : 세르히오 아게로
생년월일 - 1988년 6월 2일
국적 - 아르헨티나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맨체스터 시티 FC (2011년 ~ 2021년)
· 스탯 - 274경기 182골 55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5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득점왕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7회 등
전 세계 선수들 가운데 극소수만이 상대 수비진에게 순수한 두려움을
심어줄 수 있는 레벨에 있다. 그리고 세르히오 아게로가 극소수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게로의 감각적인 골 본능, 날카롭게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치명적인 마무리, 그리고 탁월한 적응력 등은 그를 지난 10년 간
맨시티의 레전드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여기에 추가로 아게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이기도 하다.
가장 치열한 우승 레이스가 펼쳐졌던 2011/12시즌 우승의 행방을
가른 아게로의 득점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아게로는
아직 현역을 유지하고 있다.
3위 : 웨인 루니
생년월일 - 1985년 10월 24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EPL 소속팀
- 에버튼 FC (2002년 ~ 2004년 / 2017년 ~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4년 ~ 2017년)
· 스탯 - 491경기 208골 111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5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3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도움왕 1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2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5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2회 등
웨인 루니라는 이름을 지닌 16살의 선수가 에버튼에 등장, 골키퍼
데이비드 시먼을 지나가는 슈팅을 날렸을 때 많은 팬들은 지금
본인들이 특별한 무언가의 시작을 목격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 했다.
그렇다. 그 시작을 목도한 것이 맞다.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루니는 13시즌 동안 구단의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한편 진정한 영국 축구의 레전드로 거듭난다.
전성기 시절 루니는 시어러 다음 가는 득점력에 축구선수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를 지니고 있었다. 또 팬들이 스트라이커라면 보고 싶은
능력들 역시 수준급으로 갖추었다.
2위 : 앨런 시어러
생년월일 - 1970년 8월 13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블랙번 로버스 FC (1992년 ~ 1996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6년 ~ 2006년)
· 스탯 - 441경기 260골 63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 PFA 올해의 팀 6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득점왕 3회, EPL 이 달의 선수상 4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등
앨런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피니셔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살짝 건드리는 슛부터 퍼스트 터치 슈팅, 장거리 슈팅, 프리킥,
페널티킥, 헤딩슛, 백 힐까지. 블랙번이든 뉴캐슬에서든 어떤
상황이 찾아오든 중요하지 않았다. 시어러는 기어코 득점에
성공하였다.
만약 시어러가 뉴캐슬에 확고한 충성심이 없었다면, 맨유로
이적해 리그 우승을 여러 번 차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본인의 고향팀을 끝까지 지켰고 뉴캐슬에서 인상적인 득점
기록을 쌓는데 이른다.
1위 : 티에리 앙리
생년월일 - 1977년 8월 17일
국적 - 프랑스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아스날 FC (1999년 ~ 2007년 / 2012년 [임대])
· 스탯 - 258경기 175골 83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2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 PFA 올해의 팀 6회,
FWA 올해의 선수상 3회, EPL 득점왕 4회, EPL 도움왕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4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2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2회 등
골망을 흔드는데 있어서 시어러가 EPL 역대 최고라면, 티에리
앙리가 역대 최고의 ‘올라운드’ 스트라이커였다는 사실에 반대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앙리는 03/04시즌 아스날의 무패
우승을 이끄는 등 다른 행성에서 온 듯한 존재였다. 이 당시
앙리는 매 주 수비수들을 유린하며 그라운드를 활보했다.
새 밀레니엄이 시작되고 앙리는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그는
리그 득점왕을 4회 수상했는데, 3회 연속 수상한 유이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https://www.90min.com/posts/the-50-greatest-premier-league-strikers-of-all-time
50위 : 루이 사하
49위 : 던컨 퍼거슨
48위 : 크레이그 벨라미
47위 : 아이두르 구드욘센
46위 : 에딘 제코
45위 : 스탠 콜리모어
44위 : 대런 벤트
43위 : 위르겐 클린스만
42위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41위 : 파올로 디 카니오
40위 : 크리스 서튼
39위 : 피터 크라우치
38위 : 아예그베니 야쿠부
37위 : 에밀 헤스키
36위 : 올리비에 지루
35위 : 케빈 필립스
34위 : 마크 비두카
33위 : 호베르투 피르미누
32위 : 디온 더블린
31위 : 카를로스 테베스
30위 : 지안프랑코 졸라
29위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28위 : 로멜루 루카쿠
27위 : 엠마뉘엘 아데바요르
26위 : 디에고 코스타
25위 : 올레 군나르 솔샤르
24위 : 저메인 데포
23위 : 니콜라 아넬카
22위 : 로비 킨
21위 :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20위 : 제이미 바디
생년월일 - 1987년 1월 11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레스터 시티 FC (2012년 ~ )
· 스탯 - 242경기 116골 43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이 달의 선수상 4회,
EPL 시즌의 선수상 1회, EPL 득점왕 1회 등
19위 : 레스 퍼디난드
생년월일 - 1966년 12월 8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1987년 ~ 1995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5년 ~ 1997년)
토트넘 핫스퍼 FC (1997년 ~ 2003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03년)
레스터 시티 FC (2003년 ~ 2004년)
볼턴 원더러스 FC (2004년 ~ 2005년)
· 스탯 - 349경기 149골 18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1회 등
18위 : 페르난도 토레스
생년월일 - 1984년 3월 20일
국적 - 스페인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리버풀 FC (2007년 ~ 2011년)
첼시 FC (2011년 ~ 2015년)
· 스탯 - 212경기 85골 39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PFA 올해의 팀 2회, EPL 이 달의 선수상 2회 등
17위 : 이안 라이트
생년월일 - 1963년 11월 3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아스날 FC (1991년 ~ 1998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998년 ~ 1999년)
· 스탯 - 213경기 113골 5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이 달의 선수상 1회 등
16위 : 드와이트 요크
생년월일 - 1971년 11월 3일
국적 - 트리니다드 토바고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아스톤 빌라 FC (1989년 ~ 199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8년 ~ 2002년)
블랙번 로버스 (2002년 ~ 2004년)
버밍엄 시티 FC (2004년 ~ 2005년)
선덜랜드 AFC (2006년 ~ 2009년)
· 스탯 - 375경기 122골 19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3회, PFA 올해의 팀 1회, EPL 득점왕 1회,
EPL 시즌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3회 등
15위 : 테디 셰링엄
생년월일 - 1966년 4월 2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노팅엄 포레스트 FC (1991년 ~ 1992년)
토트넘 핫스퍼 FC (1992년 ~ 1997년 / 2001년 ~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7년 ~ 2001년)
포츠머스 FC (2003년 ~ 2004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04년 ~ 2007년)
· 스탯 - 418경기 147골 32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1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득점왕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2회 등
14위 : 루이스 수아레스
생년월일 - 1987년 1월 24일
국적 - 우루과이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리버풀 FC (2011년 ~ 2014년)
· 스탯 - 110경기 69골 39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2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득점왕 1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2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팬 선정 이 달의 선수상 1회 등
13위 : 마이클 오웬
생년월일 - 1979년 12월 14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리버풀 FC (1996년 ~ 2004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05년 ~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9년 ~ 2012년)
스토크 시티 FC (2012년 ~ 2013년)
· 스탯 - 326경기 150골 33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EPL 득점왕 2회, PFA 올해의 팀 1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1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등
12위 : 루드 반 니스텔로이
생년월일 - 1976년 7월 1일
국적 - 네덜란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1년 ~ 2006년)
· 스탯 - 150경기 95골 9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득점왕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3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1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등
11위 : 로비 파울러
생년월일 - 1975년 4월 9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리버풀 FC (1993년 ~ 2001년 / 2006년 ~ 2007년)
리즈 유나이티드 FC (2001년 ~ 2003년)
맨체스터 시티 FC (2003년 ~ 2006년)
블랙번 로버스 FC (2008년)
· 스탯 - 379경기 162골 25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이 달의 선수상 2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2회 등
10위 : 해리 케인
생년월일 - 1993년 7월 28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토트넘 핫스퍼 FC (2009년 ~ )
· 스탯 - 242경기 164골 37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PFA 올해의 팀 4회, EPL 득점왕 2회, EPL 이 달의 선수상 6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1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1회 등
커리어와 스탯 같은 다양한 수치나 기록들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는 건 종종 해당 선수가 진정한 월드 클래스 수준의 선수인지
아닌지 판단할 때 활용되는 명확한 측정 기준들 가운데 하나이다.
해리 케인의 경우, 이러한 잣대를 적용할 시 답은 명확해진다.
그렇다, 그는 명백한 월드 클래스다.
리그 출전 수 200경기를 달성하기 전 131골을 찍은 득점 페이스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의 기록 가운데 하나로, 케인이 14/15시즌
부터 17/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리그 20골 고지를 밟은 건 시어러의
득점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9위 : 디디에 드록바
생년월일 - 1978년 3월 11일
국적 - 코트디부아르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첼시 FC (2004년 ~ 2012년 / 2014년 ~ 2015년)
· 스탯 - 254경기 104골 64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4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득점왕 2회,
EPL 도움왕 1회 등
팀을 가리지 않고 시즌 연속 우승을 함께 한 선수는 구단의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첼시에는 코트디부아르의 레전드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가 이에 해당한다.
그렇다. 드록바는 특히 컵 대회 결승전에서 큰 힘을 발휘했지만
리그에서도 어떻게 활약을 펼쳐야 할지 알고 있었다. 통산 득점왕
2회와 4번의 리그 우승이 이를 대변해준다.
뛰어난 공중볼 능력을 갖추었던 드록바는 역시 두 발로 대포 같은
슈팅을 날릴 수 있었다. 또 능숙한 움직임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터치 능력은 아름다운 수준.
8위 : 로빈 반 페르시
생년월일 - 1983년 8월 6일
국적 - 네덜란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아스날 FC (2004년 ~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2년 ~ 2015년)
· 스탯 - 280경기 144골 64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득점왕 2회, EPL 도움왕 1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5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1회 등
“개인적으로 도르트문트를 지휘하던 시절 런던에서 아스날과 경기를
가졌을 때, 로빈 반 페르시 라는 최고의 공격수를 보았다. 나는 선수가
90분 동안 세 개의 포지션에서 플레이 하는 모습을 처음 목격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당시의 반 페르시를 우리 팀에 데려오고 싶다.”
현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이 반 페르시에 대해 질문 받았을 때
한 대답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평가가 과장된 것이라 하겠지만,
반 페르시가 최상의 수준을 보여준 것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고, 그의 다재다능함은 비교할 대상이 얼마 없었다.
마법의 지팡이 같은 왼발을 지녔던 반 페르시는 한 때 EPL이
제공한 최고의 선수였다.
반 페르시가 본인의 재능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은 시기는
아스날에서 라이벌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겼을 때.
첫 시즌 리그에서 26골을 집어넣어 구단의 가장 최근 리그
우승이자 자신의 첫 리그 우승을 일궈냈다(참고로 아스날
마지막 시즌 리그에서 30골 득점).
그런고로 맨유로의 이적이 후회스러운 선택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7위 : 앤디 콜
생년월일 - 1971년 10월 15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3년 ~ 199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5년 ~ 2001년)
블랙번 로버스 FC (2001년 ~ 2004년)
풀럼 FC (2004년 ~ 2005년)
맨체스터 시티 FC (2005년 ~ 2006년)
포츠머스 FC (2006년 ~ 2007년)
선덜랜드 AFC (2007년 ~ 2008년)
· 스탯 - 415경기 187골 52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5회, PFA 올해의 팀 1회, EPL 득점왕 1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1회 등
리그 초기 시절 ‘아스날을 탈출한 자’ 가운데 주가를 올리던 선수는
바로 앤디 콜.
콜은 훌륭했을 뿐만 아니라 예외적인 존재였다. 그리고 콜은 어렸을
적 아스날의 품에서 떠나 맨유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게 된다.
앨런 시어러가 리그를 주름잡을 당시 콜은 1995년 맨유로 이적하기
전 뉴캐슬에서 뛰어난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대세로 떠올랐다.
취미 삼아 득점하는 듯 인상적인 득점세를 보인 콜은 1993/94시즌
리그 34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맞이했다.
6위 : 에릭 칸토나
생년월일 - 1966년 5월 24일
국적 - 프랑스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EPL 소속팀
- 리즈 유나이티드 FC (199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2년 ~ 1997년)
· 스탯 - 156경기 70골 52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4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1회,
EPL 도움왕 2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1회 등
황제 페하 만세(Long live the King!)! 여기서 지칭하는 ‘King’은
단연 에릭 칸토나.
칸토나가 얼마나 뛰어났는지 보지 못했다면, 한 번 찾아서 확인하자.
다양한 사이트나 유튜브 영상에서 칸토나의 천재성을 찾아보시라.
왜냐하면 글로 적는 것만으로는 칸토나의 재능을 전부 묘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만일 칸토나가 없었다면 맨유는 1995/96시즌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맨유 팬들의 사랑도 찾아 오지 못할 뻔 했으나
맨유는 결국 트로피를 차지했고, 이는 칸토나의 공이 크다.
5위 : 데니스 베르캄프
생년월일 - 1969년 5월 10일
국적 - 네덜란드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EPL 소속팀
- 아스날 FC (1995년 ~ 2006년)
· 스탯 - 315경기 87골 80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3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1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4회 등
1990년대 중반 아스날은 다소 과도기에 있었다. 브루스 리오치 감독
아래 강한 전력은 보여주지 못했던 아스날. 그리고 1995년 6월,
7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통해 베르캄프가 런던에 발을 놓는다.
11년 뒤 베르캄프가 은퇴할 때까지 아스날은 3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거듭났으며
03/04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런 아스날이 거둔 성공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아마 데니스 베르캄프의 덕일 것이다.
물론 아스날의 영광을 베르캄프 홀로 쌓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구단의 우아하고 자유로운 정체성의 원동력이었다. 아름다운
테크닉을 구사하던 베르캄프는 불가능한 것들을 실현에 옮겼다.
또 역사에 남을 센세이셔널한 득점들을 남기기도 했다.
4위 : 세르히오 아게로
생년월일 - 1988년 6월 2일
국적 - 아르헨티나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맨체스터 시티 FC (2011년 ~ 2021년)
· 스탯 - 274경기 182골 55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5회, PFA 올해의 팀 2회, EPL 득점왕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7회 등
전 세계 선수들 가운데 극소수만이 상대 수비진에게 순수한 두려움을
심어줄 수 있는 레벨에 있다. 그리고 세르히오 아게로가 극소수의
선수들 중 한 명이었다는 사실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게로의 감각적인 골 본능, 날카롭게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치명적인 마무리, 그리고 탁월한 적응력 등은 그를 지난 10년 간
맨시티의 레전드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여기에 추가로 아게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이기도 하다.
가장 치열한 우승 레이스가 펼쳐졌던 2011/12시즌 우승의 행방을
가른 아게로의 득점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아게로는
아직 현역을 유지하고 있다.
3위 : 웨인 루니
생년월일 - 1985년 10월 24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처진 공격수
EPL 소속팀
- 에버튼 FC (2002년 ~ 2004년 / 2017년 ~ 201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4년 ~ 2017년)
· 스탯 - 491경기 208골 111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5회, PFA 올해의 선수상 1회, PFA 올해의 팀 3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도움왕 1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2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5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2회 등
웨인 루니라는 이름을 지닌 16살의 선수가 에버튼에 등장, 골키퍼
데이비드 시먼을 지나가는 슈팅을 날렸을 때 많은 팬들은 지금
본인들이 특별한 무언가의 시작을 목격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 했다.
그렇다. 그 시작을 목도한 것이 맞다.
곧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루니는 13시즌 동안 구단의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한편 진정한 영국 축구의 레전드로 거듭난다.
전성기 시절 루니는 시어러 다음 가는 득점력에 축구선수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를 지니고 있었다. 또 팬들이 스트라이커라면 보고 싶은
능력들 역시 수준급으로 갖추었다.
2위 : 앨런 시어러
생년월일 - 1970년 8월 13일
국적 - 잉글랜드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블랙번 로버스 FC (1992년 ~ 1996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96년 ~ 2006년)
· 스탯 - 441경기 260골 63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1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 PFA 올해의 팀 6회,
FWA 올해의 선수상 1회, EPL 득점왕 3회, EPL 이 달의 선수상 4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1회 등
앨런 시어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피니셔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살짝 건드리는 슛부터 퍼스트 터치 슈팅, 장거리 슈팅, 프리킥,
페널티킥, 헤딩슛, 백 힐까지. 블랙번이든 뉴캐슬에서든 어떤
상황이 찾아오든 중요하지 않았다. 시어러는 기어코 득점에
성공하였다.
만약 시어러가 뉴캐슬에 확고한 충성심이 없었다면, 맨유로
이적해 리그 우승을 여러 번 차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본인의 고향팀을 끝까지 지켰고 뉴캐슬에서 인상적인 득점
기록을 쌓는데 이른다.
1위 : 티에리 앙리
생년월일 - 1977년 8월 17일
국적 - 프랑스
주 포지션 - 스트라이커
EPL 소속팀
- 아스날 FC (1999년 ~ 2007년 / 2012년 [임대])
· 스탯 - 258경기 175골 83어시스트
· 주요 커리어
- EPL 우승 2회, PFA 올해의 선수상 2회, PFA 올해의 팀 6회,
FWA 올해의 선수상 3회, EPL 득점왕 4회, EPL 도움왕 1회,
EPL 이 달의 선수상 4회,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상 2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 2회 등
골망을 흔드는데 있어서 시어러가 EPL 역대 최고라면, 티에리
앙리가 역대 최고의 ‘올라운드’ 스트라이커였다는 사실에 반대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앙리는 03/04시즌 아스날의 무패
우승을 이끄는 등 다른 행성에서 온 듯한 존재였다. 이 당시
앙리는 매 주 수비수들을 유린하며 그라운드를 활보했다.
새 밀레니엄이 시작되고 앙리는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그는
리그 득점왕을 4회 수상했는데, 3회 연속 수상한 유이한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https://www.90min.com/posts/the-50-greatest-premier-league-strikers-of-all-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