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진출 희망’ 김민재 위해 움직였다...

나나나난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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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에 김민재를 추천해줬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은 파비오 파라시치 단장에게 김민재를 영입하라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이적설에 새로운 소식이 등장했다. 당초 김민재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포르투갈 명문 구단인 FC포르투였다. ‘아 볼라’도 이번 보도를 전하면서 “김민재는 현재 FC포르투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포르투와 베이징 궈안은 600만 유로(약 81억 원)에 합의를 마쳤다”고 밝힌 상태.

하지만 김민재와 포르투의 협상에 걸림돌이 생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아직 포르투와 김민재의 협상이 필요하다. 김민재는 포르투가 제시한 5년 계약을 거부했으며, 유럽에 진출하면서 3년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와 포르투가 협상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추천으로 토트넘이 나서게 된다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1년 전에도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원했던 팀이다. 하지만 베이징 궈안과 이적료 합의에 실패하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하지만 1년 전과 비해 김민재의 이적료는 절반 이상으로 낮아진 상태고 토트넘은 여전히 센터백 영입이 절실한 팀이다.출처 : 인터풋볼(http://www.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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