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선수들 중에서는 해외리그

에 진출해서 이름을 날린 선수들이 많습

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맹활약중인 선수

를 꼽으라면 모두들 손흥민 선수를 떠올

리실 텐데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팀인 토트넘 핫스퍼에 소속 되어있는 손

흥민 선수는 해외 현지에서도 인정받고

세계 각지의 유명 축구스타들에게도 실

력을 인정받는 거물급 선수로 성장했습

니다. 월드클래스, 월클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선수가 바로 손흥민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처럼 팀내 스트라이커 로써의 실력이

아주 출중한 손흥민 선수는, 높은 축구

실력과 걸맞게 화려한 수상경력들, 그

리고 리그 내 화려한 기록들이 많은데요.

특히 세계 모든 축구선수들이 명예롭게

생각하는 발롱도르에서 손흥민은 최종

후보 30인 중 22위에 랭크하게 됩니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와 2위를 기록

한 반다이크 또한 입을모아 손흥민 선

수의 축구 기량을 칭찬하곤 했는데요.

이러한 기록은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30위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

손흥민 선수, 그리고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는 국내 및 해외 현지 팬들에게

더욱더 값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역사 깊은 팀인 함부르크에 입단해

프로 축구선수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만 16세의 어린나이 였지만

2010년 11월 함부르크SV 팀의 이달

의 선수상을 거머쥐게 되는데요.

또한 같은해에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우수 신인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

또한 획득하게 됩니다. 그후 2013년

에는 구단 창설 이후 최대 이적료를

기록하며 같은 분데스리가의 팀인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게 되는데요.

이적한 이후에 리그에서의 성적은

좋았지만 뚜렷한 상을 받은 기록은

없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며 팀의 해결

사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후 2015년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에서도 명문팀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게 되는데요. 당시 손흥민이

계약했던 이적료는 아시아 선수중에

서는 최고의 이적료를 갱신했다고

합니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에는

연전연승 승승장구를 이루어 내며

명예로운 타이틀을 많이 얻었는데요.

대표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번이나 쟁취하고,

번리전에 나왔던 수퍼쏘니 원더골

이라고 불리는 골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로 선정되게 됩니다.

이처럼 많은 업적을 세우고 축구

선수로써의 가치를 점점 높이고 있

는 손흥민 선수는 이제는 대한민국

축구계의 전설 차붐, 차범근 전 선

수와 비교될 정도의 기량과 기록을

갖췄습니다. 차범근 선수는 13년간

프로생활을 하면서 372경기 121골을

기록했고, 손흥민 선수는 10년간

364경기 121골을 기록하게 되는데요.

어느리그에서를 따지지 않고 통산

100골 이상을 달성하는 선수는 충

분히 존중 받아야 하고 그 실력을

입증 시켰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

만 27세인 손흥민의 나이를 생각

한다면 축구선수로서의 전성기기

때문에 그가 앞으로 세워나갈 기록

들은 쉽게 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손흥민 선수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축구선수가 될 수 있

었던 데에는 전부 자신의 노력이 밑

바탕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만 16세의 어린 나이에 독일에 가서

큰 언어장벽과 문화의 차이를 극복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팀내 그리고 리

그내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는 것은

보통사람은 못 할 수준의 난이도 입니다.

누군가는 손흥민의 노력을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속내를

조금이라도 알게 되면 다들 손흥민

선수의 노력을 인정하리라 생각합니다.

손흥민 선수또한 타고난 재능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그것을 발굴해내주는

아버지와 같은 훌륭한 스승, 그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본부터 차근

차근 단련해온 본인의 피나는 노력

이 모든것이 어우러져 지금의 손흥

민 선수를 만들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코로나사태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의 진행이 잠정 중단된

지금 상태에서도 손흥민 선수는 구단

내의 케어를 받고 항상 열정적인 자

세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하네요.

빠른시일 내에 코로나 사태가 좀

잠잠해 진다면, 하루빨리 손흥민

선수의 유럽리그 내에서 활약상을

티비로 보며 응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