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만든 오른?' 엄청난 스토리로 이어지는 오른의 단편 소설

오른의 단편 소설

한 세 자매가 오른에게 괴물들을 봉인하기 위한 커다란 구멍을 파달라는 부탁을 했고

오른은 위대한 삽으로 거대한 구덩이를 만들어 주었다

시간이 흐르고 세 자매는 오른이 판 구멍 위에 다리를 지어달라고 했다

세번째 자매를 신뢰할 수 없었던 오른은 거절했으나

그녀는 오른에게 별무쇠라는 단단한 재료를 보여주며

 별무쇠에 흥미를 느낀 오른은 별무쇠를 받는 대가로 다리를 지어주기로 한다

별무쇠는 오른의 망치가 되었고 오른은 아주 단단한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

세 자매는 다리 위에서 주문을 외웠고 다리는 십자가 모양으로 변하며

아래 구멍에 있는 괴물을 봉인한다

그 다리가 바로 칼바람 나락에 나오는 장소이다

그 후 오른은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귀찮아 위대한 삽을 서쪽 멀리 던지고

자신이 사용하던 포크도 동쪽 멀리 던져버린다

위대한 삽은 몰락한 왕의 저주를 풀기 위해 싸우고 있던 요릭

그 요릭이 삽을 줍게 되었고 요릭사용하는 삽이 오른이 사용한 위대한 삽이다

서쪽으로 날아간 오른의 포크는 해저 도시에 버려지게 되고

해저 도시의 왕이 오른의 포크를 지니게 된다

한편 해저에 살고 있던 요들족 피즈는 해저 도시가 멸망하던 날 한발 늦게 도착해

해저도시를 구할 수 없었고 깊이 잠들게 된다

훗날 피즈는 오른의 포크를 들고 나타난다

어느 트롤이 오른과 술 내기를 하는데 그 트롤은 사기를 쳐 내기에서 이기게 되고

오른은 내기에 진 대가로 그 트롤이 가지고 있던 보물을 지킬 수 있는

절대 열 수 없는 문을 만들게 되고 그 문에 숫양의 머리를 장식했다

하지만 오른은 사기친 트롤이 괘씸해서 절대 열 수 없는 문에 트롤을 가두고 가벼렸다

시간이 흘러 한 트롤 소년이 산을 오르던 중 오른의 문을 발견 트롤 소년은 문을 열게 되고

엄청난 보물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가 갇히게 된다

마을 사람들과 힘이 센 전사들이 문을 열어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그때 브라움이 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해 산을 부수고 소년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산이 무너지며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브라움은 그 문을 방패 삼아 살게 되고

엄청난 문이라는 것을 깨달은 브라움은 그 문을 방패로 리그 전장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