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할머니가 화장실에 버리고간 유기견, 개그맨 이수지가 입양한 이유

카드값줘체리
2020-11-06
조회수 292



작년 11월 30일에 동물농장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흰둥이...

흰둥이는 공중여자화장실에 버려졌다.

그리고 그 주변에는 쓰던 밥그릇과 사료, 빗 등이 있었고

서툰 글씨로 쓴 편지 한장이 있었다.




"이름은 흰둥이 입니다"

- 누구든지 이 강이지 대려다가 길르시고 복마니 받기바라니다. 

이 강지 이제 다섯살임다 내가 구십이 다댄는대 암이 걸려서 

얼마 못산다해서 내가 살라 잊을 때 주인을 차자

주려고 함니다. 먹는 겆슨 아무거나 잘 먹씀니다

재송함니다.....-


(이름은 흰둥이 입니다. 

누구든지 이 강아지 데려다가 기르시고 복많이 받길바랍니다.

이 강아지 이제 다섯살입니다. 내가 구십살이 다 되었는데

암이 걸려서 얼마 못산다고해서 내가 살아있을 때

주인을 찾아주려고 합니다. 먹는 것은 아무거나 잘 먹씁니다.

죄송합니다.)



-


흰둥이는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의사 선생님은 아이가 너무 깨끗하고 관리되었던

친구라고 했다.  그리고 같이 있던 수건을 통해 

수소문도 해보고 교회도 찾아가봤지만 

20년전 나눠주었던 것이라 찾기 힘들다고 했다.



소중하게 돌봤던 흔적이 있는 흰둥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가족이었을 아이..

결국 주인은 찾지 못하였지만, 이 슬픈사연으로

사람들은 다들 마음 아파 했다. 

그리고 최근 들려온 좋은 소식이 있다.





해맑게 웃으며 달려오는 이친구가

공중화장실에 버려졌던 흰둥이 이다.




그리고 입양자는 개그우먼 이수지 이다.

이수지는 이 페키니즈, 흰둥이를 왜 입양하게 됬을까?



이수지는 우연히 이 사연을 접하게 되었고, 지금의 설기를 보게되었다.



이수지씨는 원래 페키니즈를 키웠었고 하늘나라를 떠나고

많이 그리워 했다. 그래서 화장실에 유기된 아이가

너무 첫 아이, 해리와 닮고 생각이 나서 적극적으로 

방송국에 연락해서 심사를 거쳐 집에 데려오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집에서 식탐도 많고 애교쟁이로

친구들과, 그리고 주인인 이수지씨와 잘 지내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잘됬다 라는 반응들이 있다.




심지어 집에와서 2kg나 쪘다고 하니 잘지내고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이 점차 많아지고

이렇게 반려동물들이 유기되는 일은 점차 많아질 것이다.



해외에서도 이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주인의 죽음 이후에 반려동물 돌봄 가이 드 등 교육을 하고 있다.


혼자 계시는 노인분들에게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변에 이런 상황이 있다면 

다들 같이 고려해주고 도와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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