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전자발찌 1호 고영욱, 인스타그램 통해 컴백각?

맨스컴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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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룰라 출신 고영욱(44)이 미성년자를 성폭행 · 강제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 5년 만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소통하고자 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룹 룰라로 활동하던 시절 사진 한장과 함께


"이렇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


"아직 많이 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는 각오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이어 두 번째 게시물로 .1994년에 찍은 신정환과 자신의 어머니 사진을 올리며


"저희 엄마를 걱저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얼마 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 엄마의 사진을 올려본다"라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


엄마의 건강하신 최근 모습도 차차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남겼다.




고영욱의 SNS개설과 올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혀 그를 반기지 않는 모습이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에 있는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의 장소에서


미성년자 3명을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을 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2015년 7월 만기 출소를 했다.




자세한 사건 정황은 2010년 12월 고영욱은 홍대 근처에서 


당시 14세이던 중학생 A양을 만났고 본인이 연예인임을 밝혔다.


그는 보는 눈이 많다며 A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왔고 


여기서 술을 먹이고 A양을 두 번이나 성폭행했다.


또한 2012년에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모델 지망생 B씨양의 연락처를 받아


A씨에게 했던 수법과 똑같이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


이 외에도 다른 2명의 여성도 미성년자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 후 법원에선 고영욱에게 신상정보 5년 공개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려 2018년 7월까지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 했다.


유명 연예인이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사례는 고영욱이 최초이다.


그에게는 '연예계 전자발찌 1호'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전자발찌를 푼지 단 3개월 만에 SNS 를 개설하고 세상과 소통을 하려 한다.




9년이란 시간을 들먹이며 죄를 뒤로하고 세상에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사람들은 전혀 달가워 하지 않는 모습이며 소통을 원하지 않을 것 같다.


오히려 네티즌들은 일제히 비판을 하며 그의 죄질을 언급했다.


싸늘한 반응에 과연 고영욱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한편 '뎅기열 논란'과 해외원정도박 등으로 범죄를 일으킨 신정환 또한


연예계 복귀를 꾸준히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최근 신정환은 유튜브채널 '신정환장'을 개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고영욱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각을 재면서 


유튜브를 통해 활동을 하려는 것 아니냐며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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