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올해 매출액 900억 넘어?!

맨스컴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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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內 하반기 매출을 담당하는 ‘빼빼로데이’ 가 코로나 속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사회적거리두기’와 같은 조치에도 손님들이 방문해 빼빼로와 같은 막대과자를 구매했기 때문이다.


12일 주 편의점 4사 (GS25,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11월 4~10일 일주일간 '빼빼로'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46.5%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세부 품목별로는 '페레로로쉐' 등 초콜릿 류는 8.5% 캔디 젤리류는 5.4% 늘었고 스낵 카테고리 매출은 5.1% 증가했다. 핫팩 등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상품 판매도 32.2%나 늘었다.


빼빼로데이에 막대과자 제과류의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성장률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작년 롯데제과 빼빼로 단일 제품 매출은 작년 982억 7500만원으로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과자'에 이름이 올리기도 했다.


아직 올해 총 매출액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빼빼로데이 매출이 작년 대비 46.5% 급증한 것을 보아 올해 매출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빼빼로가 다른 기념일과 다르게 매출액이 높은 것에 대해서는 남녀노소 쌍방향으로 선물이 오가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또한 가격도 저렴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과자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홈트족이 늘면서 편의점 배달이 증가하면서 빼빼로가 주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은 '상술이다.' '코로나 시기에 소확행을 즐기는 것' '롯데제과는 머리가 좋다'는 식의 반응이 나왔다.


또한 11일 약 5시간동안 '빼빼로데이'에 선물하기 등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여러 행사를 하면서 결제 트래픽이 폭증해 결제를 처리하는 데이터베이스 (DB)에서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되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다고 한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결제와 송금 등 일부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편의점 배달서비스에서 GS25는 트렌드를 반영해 파격행사를 선보였는데, 각종 빼빼로를 구입하면 요기요 앱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는 마찬가지로 빼빼로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서로 위로하고,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한 직접 빼빼로를 만들어 나누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11월 11일은 유엔참전용사의 날로 올해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롯데제과는 앞서 참전용사들에게 빼빼로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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