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음악 전문 채널인 엠넷(Mnet)에서 2016년부터 작년 2019년까지
총 4개의 시즌으로 방영했던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순위를 매겨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아이돌그룹을 탄생시킨다는 컨셉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 인기를 얻었다.
생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모든 순위가 이미 정해져 있었고 국민들의 문자투표는 그저 쇼였다.
전 시리즈에 대해 조작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IZ*ONE과, X1, I.O.I, Wanna One은
해당 그룹 활동이 거의 종료되다 시피 활동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 한채 무기한 휴업되었다.
투표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PD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용범CP 또한 1심과 같은 형량이 내려졌다.
이들은 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연습생에게 혜택을 주었고
관련된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조작에 대한 댓가로 40여 차례 넘게 접대를 받고 그 접대 액수가 1회 당 수 백만원씩, 총 1억이 넘는다고 한다.
시즌 3의 경우 최종 생방송에 오른 20인 중 제작진들이 생방송 2~3일 전 최종 12명의 멤버들을
미리 선정하였고, 시즌4에서는 생방송 투표 뿐만 아니라 온라인 투표에서도 조작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
둘은 유죄를 인정하면서 사기, 업무방해, 배임, 김영란법 등의 위반 혐의로 결국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고민 끝에 연습생은 공개하되,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은 공개하지 않기로 하는 차선을 택하기로 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순위 조작으로 탈락시킨 피해 연습생이 누군지 밝혀져야 피해 배상이 가능하다"면서
피해 연습생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반대로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피고인들에 의해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 역시 자신의 순위가 조작됐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들도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만약 공개할 경우 순위 조작 행위를 한 피고인들을 대신해 희생양이 될 위험이 크다.
이 사건 재판은 순위 조작 피고인들을 단죄하는 재판이지.
젊음을 불태운 연습생들을 단죄하는 재판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재판부에서 공개한 조작 피해 연습생 명단이다.
< 조작 피해 연습생 명단 >
시즌1: 김수현(미스틱), 서혜림(SS) (1차 투표 결과 조작)
시즌2: 성현우(더바이브레이블/1차 투표 조작), 강동호(플레디스/4차 투표 조작)
시즌3: 이가은(플레디스/4차 투표 조작/실제순위5위), 한초원 (큐브/4차 투표 조작/실제 순위 6위)
시즌4: 앙자르 디디모데 (에스팀/1차 투표 조작), 김국헌(뮤직웍스/3차 투표 조작), 이진우 (마루기획/3차 투표 조작),구정모(스타쉽/4차 투표 조작/실제순위 6위), 이진혁(티오피미디어/4차 투표 조작/실제순위 7위), 금동현 (C9/4차 투표 조작/실제순위 8위)
CJ ENM의 음악 전문 채널인 엠넷(Mnet)에서 2016년부터 작년 2019년까지
총 4개의 시즌으로 방영했던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순위를 매겨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아이돌그룹을 탄생시킨다는 컨셉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 인기를 얻었다.
생방송을 시작하기 전부터 모든 순위가 이미 정해져 있었고 국민들의 문자투표는 그저 쇼였다.
전 시리즈에 대해 조작이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난 후 IZ*ONE과, X1, I.O.I, Wanna One은
해당 그룹 활동이 거의 종료되다 시피 활동도 제대로 시작하지 못 한채 무기한 휴업되었다.
투표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PD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용범CP 또한 1심과 같은 형량이 내려졌다.
이들은 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연습생에게 혜택을 주었고
관련된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조작에 대한 댓가로 40여 차례 넘게 접대를 받고 그 접대 액수가 1회 당 수 백만원씩, 총 1억이 넘는다고 한다.
시즌 3의 경우 최종 생방송에 오른 20인 중 제작진들이 생방송 2~3일 전 최종 12명의 멤버들을
미리 선정하였고, 시즌4에서는 생방송 투표 뿐만 아니라 온라인 투표에서도 조작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
둘은 유죄를 인정하면서 사기, 업무방해, 배임, 김영란법 등의 위반 혐의로 결국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고민 끝에 연습생은 공개하되,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은 공개하지 않기로 하는 차선을 택하기로 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순위 조작으로 탈락시킨 피해 연습생이 누군지 밝혀져야 피해 배상이 가능하다"면서
피해 연습생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반대로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피고인들에 의해 순위가 유리하게 조작된 연습생 역시 자신의 순위가 조작됐다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이들도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며
"만약 공개할 경우 순위 조작 행위를 한 피고인들을 대신해 희생양이 될 위험이 크다.
이 사건 재판은 순위 조작 피고인들을 단죄하는 재판이지.
젊음을 불태운 연습생들을 단죄하는 재판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재판부에서 공개한 조작 피해 연습생 명단이다.
< 조작 피해 연습생 명단 >
시즌1: 김수현(미스틱), 서혜림(SS) (1차 투표 결과 조작)
시즌2: 성현우(더바이브레이블/1차 투표 조작), 강동호(플레디스/4차 투표 조작)
시즌3: 이가은(플레디스/4차 투표 조작/실제순위5위), 한초원 (큐브/4차 투표 조작/실제 순위 6위)
시즌4: 앙자르 디디모데 (에스팀/1차 투표 조작), 김국헌(뮤직웍스/3차 투표 조작), 이진우 (마루기획/3차 투표 조작),구정모(스타쉽/4차 투표 조작/실제순위 6위), 이진혁(티오피미디어/4차 투표 조작/실제순위 7위), 금동현 (C9/4차 투표 조작/실제순위 8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