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결과 예방효과 90%. 이번엔 믿어도 될까

메롱
2020-11-10
조회수 288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 되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해외 5개국에서 총 4만 3천 438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3상 시험에서

임상시험 참가자 중 초기에 코로나19에 감염된 94명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사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의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백신을 투여, 다른 한 그룹에는 가짜 약을 투약했다.

또 현재까지 심각한 안전 우려는 관찰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화이자는 백신 안전성 데이터를 점검한 뒤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이라며 

다양한 고세서의 백신이 공개가 되었을때 50%~60% 정도의  효과가 있어도

그런대로 괜찮은 결과라고 했었다.

중간 결과의 수치이긴 하지만 90% 이상의 효과는 

일반 독감 백신의 약 두 배에 가까운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홍역 백신만큼 예방 효과가 강력하다고 한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이 제약사는 어떤 곳일까?


화이자 (Pfizer)라는 이름을 가진 미국계 제약회사로

창업자는 독일 출신의 미국인 찰스 파이저와 찰스 에르하르트 이다.

이 제약사의 가장 유명한 약은 바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비아그라'이다

1998년 처음 생산된 비아그라는 전 세계 성기능 장애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획기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로 각광을 받았다.

비아그라는 연 평균 18억 달러, 즉 2조 88억원을 벌어들일 정도로 엄청난 영업이익을 얻었다.

또한 화이자는 대체제가 없는 비싼 약 특허권을 많이 갖고 있다고 알려졌고

한국 화이자는 매출 기준 한국 1위라고 한다.



지금까지 중국과 러시아 쪽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왔지만 사람들은 거의 아무도 믿지 않았다.

이대로만 간다면 미 정부와 과학계는 내년 상반기 중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 되지 않을까란 기대를 해본다.

하지만 아직 장기간 안정성과 보다 확실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니

너무 들뜨거나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는 매일 100명대의 신규 확진자수에 머물러 있으며

또한 간간히 한 지역에서 집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좀처럼 나아지고 있지 않다.

현재 확진 환자는 27,653 이 중 치료를 받고 격리해제된 이는 25,160

사망자의 집계는 485명으로 발표된 바 있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나 장기간 지속될지 몰랐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일상을 앗아가 버렸다.


보다 안전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위생을 철처히 하고 가장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 습관을 통해

'모두'가, 그 전에 '나' 개인 부터가 노력해야 한다.

과연 우리는 예전처럼 마스크 없는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인가.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이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는 요즘이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