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교체 출전! 경기 종료후 난투극으로 이어져...신트트라위던 1-2 패배

린다만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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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교체 출전 후 난투극까지...신트 트라위던, 헹크와 경기 1-2 패배



지난 8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과 KRC 헹크와 치른 

2020-2021시즌 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상대 선수인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베츠(노르웨이)에게 몸싸움을 벌이며 문제가 발생했다.



후반 36분 출전한 이승우는 경기가 끝난 뒤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베츠와 

갑작스럽게 충돌하였는데 수비 중이던 이승우는 볼을 끄는 제스처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상대를 밀치는 행동을 하였다. 



이승우는 마지막까지 공을 다투다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마자 토르스트베츠의 가슴팍에 머리를 들이밀며 충돌하였으며, 

이후 동료들이 만류를 하러 뛰어왔고 갑작스럽게 난투극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이승우는 추가시간까지 공격포인트를 위해 

그라운드를 힘껏 밟았지만 좀처럼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토르스트베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와 함께 조용히 하라는 이모티콘과 함께 

이승우를 언급하며 경기중 가슴팍에 머리를 들이미는 이승우의 사진을 게시하였다.



이승우는 지난 2019년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 VV로 이적해 활약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신경전을 벌였던 토르스트베츠가 소속된 헹크와는 라이벌 구도를 취하고 있다.

이번 시즌 10경기를 출전하며 2골 득점을 올리며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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