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금슬금 복귀각 재는 자숙 유튜버들 (+뒷광고, 주작 논란)

메롱
2020-11-13
조회수 395

먹방 컨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먹방 유튜버 문복희양이 

먹뱉, 뒷광고 논란, 주작 등으로 사람들에게 뭇매를 맞고 

활동을 중단하고 잠수를 탔었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먹방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슬금슬금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13분 분량의 한식 먹방의 내용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새로 영상을 찍는데 너무 떨렸다"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468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문복희는 지난 8월 뒷광고 의혹이 떠오르면서 질타를 받았다.

뒷광고 의혹에 대해서는 더보기와 댓글에 명시해왔다며 의혹에 대해 반박했지만

이어 '먹뱉'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여기에 해명하는 영상 등을 올리며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구독자들의 비난은 멈추지를 않고 의혹만 더 붉어지는 등 

결국 문복희는 휴식기, 활동 중단을 하였다.

하지만 문복희는 자숙기간 중에도 '샤오홍슈'라는 중국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면서

수익창출을 높여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샤오홍슈'는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한 SNS이다.

문복희라고 추정되는 계정에는 문복희의 영상만 50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 

7.5만의 팔로워를 가진 이 계정은 중국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던 것 이다.


유튜버 '송대익' 또한 '피자나라 치킨공주' 주작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구독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송대익은 댓글과 해당 영상을 삭제하는 등 사과영상을 올렸으나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랬던 송대익은 삭발을 하고 다시 사과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자숙 1달 만에 다시 복귀를 해 화제가 되었다.

송대익 외에도 먹방 유튜버 쯔양, 테슬라 배터리 방전 영상 조작 논란으로 자숙하던 야생마,

뒷광고 논란의 보겸, 허위 · 과장 광고로 벌금형을 받은 벤쯔, 성희롱 논란 감스트 등도

모두 6개월 이내 복귀를 했었다.


알고보니 유튜브에는 이러한 규칙이 마련되어 있었다.


"채널이 기준을 충족하게 못하게 되더라도 YouTube에서 자동으로 

채널의 수익 창출 권한을 박탈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YouTube에서는 채널이 6개월 이상 비활성 상태이거나 

커뮤니티 게시물이 업로드 또는 게시되지 않은 경우 

재량에 따라 채널의 수익 창출 자격을 박탈할 권리를 보유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고치고 자숙한다는 유투버들은 대부분 6개월 이내 돌아오는 모양이다.


YouTube 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우리 나라에도 정말 다양한 유튜버들이 대거 등장해 활동하고 있다.

많은 유튜버들이 구독자를 위해 굉장히 자극적인 내용의 컨텐츠를 다루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뒷광고 논란, 주작 등 여러 논란들도 뒤따르고 있다.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영상으로 찾아주는 유튜버들도 있는 반면

인기에만 눈이 멀어 양심 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유튜버들도 많다.


유튜버는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이들이 접할 수 있는 매체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고 인기를 얻고 쉽게 소비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보다 양심적인 모습과 겸손한 행동을 보이며 진심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경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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